최형우 홈런에도 못 지킨 리드, 기아가 만든 5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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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2승 1패로 앞선 채 맞붙은 플레이오프 4차전, 지면 시리즈가 끝나는 쪽은 기아였습니다. 최형우의 홈런으로 다시 앞서가던 삼성이 실책 하나로 흔들리고 결국 기아가 역전에 성공하며 시리즈를 5차전까지 끌고 가는 경기를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봤습니다.
류지혁의 선취타점, 다시 앞서가는 삼성
경기 초반 흐름은 삼성이 가져갔습니다. 전날 3차전에서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쳤던 류지혁이 이번에는 2루타로 선취점을 만들어 냈고 이어진 공격에서 강민호의 안타로 주자를 더 밀어내며 추가 득점 기회를 넓혔습니다. 기아 선발 제임스 네일을 상대로 삼성이 차분하게 점수를 쌓아가는 그림이었습니다.

최형우가 또 쏘아올렸다, 시즌 9호 홈런
기아가 한준수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에도 승부의 무게추를 다시 삼성 쪽으로 돌린 건 베테랑 최형우였습니다. 좌투수 박도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쳐내며 이번 포스트시즌 두 번째, 시즌 통산 9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중계진은 최형우가 좌투수만 만나면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왔다는 점을 짚으며 중요한 순간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의 실책이 부른 역전
그러나 경기 후반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기아가 만든 만루 기회에서 나온 송구 실책이 도화선이 됐고 이 틈을 타 카스트로의 적시타와 정현창의 안타가 이어지며 기아가 단숨에 점수를 역전했습니다. 중계진은 이 장면을 두고 "치명적인 실책이 빌미가 됐다"고 짚었는데, 실점 상황 자체보다 흔들리는 수비가 분위기를 완전히 넘겨준 장면이었습니다. 수비 과정에서 김선빈이 등 쪽에 송구를 맞고 그 자리에 쓰러지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습니다.

마무리 — 2대2, 운명을 가를 5차전
결국 경기는 기아의 역전승으로 끝났고 내리 두 경기를 내줬던 기아가 4차전을 잡으며 시리즈 전적을 2승 2패로 맞췄습니다. 중계진은 양 팀 선발 투수들의 호투를 먼저 칭찬하면서도 삼성 입장에서는 실책 하나가 승부를 가른 아쉬운 경기였다고 정리했습니다. 이제 한국시리즈 진출팀을 가릴 5차전 단두대 매치만 남았습니다.


※ 이 글은 위 영상을 바탕으로 요약·정리했으며, 요약 내용은 원 영상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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