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시상대 바로 앞에 앉아있었다는 신민아의 청룡 뒷이야기
![]()
'재혼 황후'로 돌아온 신민아 씨가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해 결혼 후 일상과 최근 청룡시리즈어워즈 뒷이야기를 풀어놓은 영상을 봤습니다. 남편 김우빈 씨가 시상대 바로 앞 후보 좌석에 앉아 있던 상황에서 혼자 시상을 했다는 에피소드부터 결혼 1년 차의 소소한 변화까지, 꽤 다정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바로 앞에 남편이?" — 혼자 시상했던 날의 긴장감
신민아 씨는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홀로 대상 시상을 맡았는데, 공교롭게도 남편 김우빈 씨가 후보로 올라 시상대 바로 앞 객석에 앉아 있었다고 합니다. "대본도 혼자 읽어야 해서 긴장이 최고조였는데, 긴장을 하니까 자꾸 의지하고 싶은 쪽으로 눈이 가더라"고 웃으며 돌아봤습니다. 함께 출연한 이광수 씨도 "둘이 뭘 할 것 같은데 너무 가까워서" 신경이 쓰였다고 거들었습니다.

20년 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그때 팬들이 이제 2030
신민아 씨의 대표작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벌써 20년이 된 작품입니다. 당시 초등학생이던 팬들이 이제는 20대, 30대가 돼서 여전히 응원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한 작품이 세대가 변해도 사랑받는다는 게 나한테 정말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맡았던 우울증 캐릭터로도 공감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본인의 우울 극복법을 묻자 "그냥 끝까지 받아들여요. 힘들다는 감정까지 다 겪고 나면 어느 순간 유체 이탈하듯 객관적으로 빠져나오게 된다"고 답했습니다.

결혼 1년, "내 편이 생긴 느낌"
결혼 1주년이 다가오지만 둘 다 작품 활동이 이어져 특별한 계획은 아직 없다고 합니다. 결혼 후 가장 큰 변화를 묻자 "은은한 편안함, 약속한 내 편이 생긴 느낌"이라고 답했는데, 주변에서도 편안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전했습니다. 평소 남편에게 자주 하는 말로는 "택배 왔다, 빨리 풀어라"를 꼽았고, 반대로 남편에게 자주 듣는 말은 "예쁘다, 나이스"라며 "안 좋을 때도 예쁘다고 해준다"고 웃었습니다.

15년째 이어온 기부, 서른 넘어 달라진 것
신민아 씨와 김우빈 씨 부부의 누적 기부액은 50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신민아 씨는 15년 전 화상 환자 관련 행사에 참여한 걸 계기로 지금까지 병동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데, "국가 지원이 잘 안 되는 분야 위주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른 넘어 달라진 점을 묻자 "10대, 20대는 가야 할 길이 멀어 조급했는데, 30대는 버려야 할 것과 가져갈 것이 좁혀지는 것 같다"며 "최고가 되고 싶다는 집착을 내려놓는 게 습관이 됐다"고 담담하게 답했습니다.


※ 이 글은 위 영상을 바탕으로 요약·정리했으며, 요약 내용은 원 영상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작성했습니다.
'예능·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김도영의 역전포에도, 결국 웃은 건 삼성이었습니다 (0) | 2026.10.30 |
|---|---|
| 최형우, 42살에 포스트시즌 최고령 홈런... 삼성 반격 성공 (0) | 2026.10.29 |
| 나는 솔로, 순자님의 타투 고백에 흔들린 영호님 (0) | 2026.10.29 |
| 16대 2로 끝난 한판,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본 한국 팀들의 힘 (0) | 2026.10.28 |
| 이선민 손 잡고 산스장 간 코드쿤스트, 나혼자산다가 보여준 벌크업 하루 (0) | 2026.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