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바로 그날 태어난 또 하나의 한글, 100주년을 맞은 '한글 점자' 이야기유픽 · 2026.10.15올해가 한글날을 기념하기 시작한 지 딱 100년째 되는 해라고 합니다. 그런데 100년 전 그날, 또 하나의 한글이 세상에 나왔다는 사실은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KBS 1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에서 류란 기자가 들려준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가갸날"이 태어난 날, 또 하나의 한글도 태어났다1926년 11월 4일, 서울의 식도원이라는 요리집에 조선어연구회(지금의 한글학회)와 잡지사 신민사 관계자 수백 명이 모였다고 합니다. 훈민정음 반포 4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였는데, 여기서 기념일 이름을 정하자는 논의 끝에 "가갸날"이 탄생했고 몇 차례 이름이 바뀌어 1945년부터 10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