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시즌이라 그런지 서울 주택 공급 이야기가 요즘 다시 나옵니다. 지난 8월 정부가 서울 주택난 해소를 위한 공공주택 공급 후보지 중 하나로 용산공원 일부 부지를 거론했는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1cm도 개발하면 안 된다"며 강하게 반대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MBC '스트레이트'가 10월 4일 올린 영상에서 이 논란의 현장을 직접 취재했는데, 저도 보고 정리해봤습니다.100년 넘은 군사기지, 왜 지금 주택 후보지가 됐나용산공원은 일제강점기에는 일본군이, 해방 이후에는 미군이 주둔했던 곳으로 100년 넘게 군사기지로 쓰였습니다. 둘레가 13km에 이르고 여의도 면적보다도 큰 300만㎡ 규모가 서울 중심부에 그대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지난 8월 정부가 주택난 해소를 위한 공공주택 공급 후보지 중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