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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10분 만에 퇴장당한 최준용,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진짜 이유

youpick 2026. 10. 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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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농구 금메달리스트 최준용 선수가 라디오스타에 나왔다는 소식에 바로 챙겨봤습니다. "트래쉬토크의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입담이 유명한 선수인데, 이번엔 미국 도전과 국가대표 일정을 동시에 치르면서 겪은 일들을 풀어놔서 꽤 흥미로웠습니다. 수영 국가대표 김영범 선수와 함께 출연했는데, 둘이 주고받는 티키타카도 볼만했습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도 양보 못 한 미국 도전

최준용 선수는 이번에 미국 프로농구 트라이아웃 일정 때문에 아시안게임 예선전에 참가하지 못할 뻔했다고 합니다. 본인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라 일정이 겹쳤다고 솔직하게 말했더니, 협회에서 "예선전은 안 와도 되니 트라이아웃 다 하고 8강부터 합류하라"는, 한국 농구에서 이례적인 결정을 내려줬다고 해요. 그래서 브루클린에서 토론토를 거쳐 일본으로 이동했고, 새벽 12시에 도착해 세 시간만 자고 오전 10시 경기에 나섰다고 합니다. 심지어 경기 시간도 상대팀 요청으로 변경됐다는데, 16시간 비행 내내 "멋있게 등장해서 금메달을 따는" 상상을 했다는 말에 다들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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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보다 어려운 확률"에 32살에 다시 시작한 농구

한국 프로농구에서 8년을 뛰며 하고 싶은 걸 다 해봤다는 최준용 선수는, 나이가 들수록 "지금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미국 도전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복권 당첨보다도 어렵다는 확률을 알면서도 에이전트와 스카우트들에게 눈에 들기 위해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다고 해요. "나이 32살에 농구를 이제야 배우고 있다"는 말과 함께, 그래도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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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10분 만에 퇴장, 그리고 트래쉬토크

8강 상대였던 요르단 선수들이 먼저 거칠게 나왔다고 하는데, 최준용 선수도 조용히 맞대응을 했다가 심판에게 걸려 경기 시작 10분 만에 퇴장당했다고 합니다. 반칙이 아니라 스포츠맨십에 어긋난 행동으로 퇴장당한 거였어요. 트래쉬토크는 미국 농구 문화에서 흔한 것이라며 "농구는 정말 잘하는데 크고 작은 논란이 쌓여 악마의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는 말에 본인도 "인정할 수밖에 없다"며 웃었습니다. 아시안게임 숙소 컨테이너가 너무 작아서 발목이 침대 밖으로 나왔다는 에피소드도 곁들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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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러를 뿌리는 세레모니, 그리고 가짜였던 외제차 이벤트

최준용 선수는 3년차부터 득점할 때마다 2달러 지폐를 뿌리는 세레모니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2달러는 행운을 의미해서 팬들에게 나눠주고 싶었다는 거예요. 당시 감독과 선배들에게 "주접 떨지 말고 빨리 뛰어가라"고 혼나면서도 꾸준히 해온 이 세레모니 덕분에, 올스타전 하프타임에 눈을 가리고 하프라인 슛을 던지면 외제차를 준다는 이벤트에 당첨됐다고 합니다. 혼신의 힘으로 슛을 던졌는데 관객석에서는 난리가 났고, 눈을 풀고 화면을 보니 사실은 들어가지 않은 슛이었고 팬과 선수단, 협회까지 짜고 속인 몰래카메라였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해요. 선물로 준다던 외제차도 결국 가짜였다며, 최준용 선수는 "모든 게 다 거짓이었다"고 허탈하게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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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웃은 종목별 "가장 힘든 운동" 논쟁

마지막엔 최준용 선수가 "모인 선수들 종목 중에 농구가 제일 힘들다"고 운을 띄우면서 작은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100m 육상은 10초면 끝나지만 농구는 몸싸움을 하면서 두세 시간을 계속 뛰어다녀야 한다는 논리였는데, 수영 선수 쪽에서 "물속에서 저항을 온몸으로 이겨내는 게 더 힘들다"고 반박하면서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게 흘러갔습니다. 서로 자기 종목이 제일 힘들다고 우기면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걸 보니, 운동선수들끼리만 통하는 농담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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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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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꺼드럭대다가 경기 10분 만에 퇴장 엔딩ㅋㅋㅋ 트래쉬 토크의 장인 최준용 — 라디오스타 MBC 261021방송
※ 이 글은 위 영상을 바탕으로 요약·정리했으며, 요약 내용은 원 영상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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