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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하던 날, "중국의 CXMT가 차세대 메모리를 연내 출시한다, 삼성보다 빠르다"는 기사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습니다. 저도 제목만 보고 꽤 놀랐는데, 815머니톡의 장 시작 전 방송에서 노근창 대표가 이 기사들을 하나하나 짚으면서 "이게 팩트인지 노이즈인지 따져보자"고 나섰더라고요. 결론이 꽤 명확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삼성전자·하이닉스가 빠지자 미국 반도체주까지 흔들렸다
방송이 시작될 때 상황을 짚으면 이렇습니다. 전날 삼성전자·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국내 반도체주가 급락했고 그 영향으로 미국 마이크론과 광통신 관련주까지 같이 빠졌습니다. 노근창 대표는 "특별한 악재가 없었는데도 외국인 매도가 자사주 매수 종료 예상을 완전히 뒤엎을 정도로 강했다"고 말했는데, 그 빠진 이유를 설명하는 기사로 CXMT 얘기가 등장한 거죠.

"삼성보다 빨리 서버용 메모리 낸다"는 기사들
노근창 대표가 그날 쏟아진 기사 제목들을 그대로 읽어줬는데, "한국 산업 마지막 보루 D램마저 중국 기술 굴기에 따라잡힐 판", "삼성보다 빨리 중국 CXMT 차세대 메모리 연내 출시" 같은 것들이었습니다. 그는 "언론이 자극적인 걸 찾는 경우가 있다"며 CXMT는 사실 상장할 때부터 비슷한 이야기가 계속 나왔던 회사라고 짚었습니다.

"CXMT는 노이즈도 아니다" — 근거를 조목조목 짚다
노근창 대표의 반박 근거는 꽤 구체적이었습니다. 먼저 CXMT는 미국 국방부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고 EUV 장비도 없다는 점. 삼성은 이미 1세대부터, 하이닉스는 2세대부터 EUV를 적용하고 있는데 CXMT는 이 장비 자체가 없어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또 CXMT가 연내 출시를 예고한 '4F스퀘어' 기술도 삼성·하이닉스가 이미 오래전부터 개발해 온 기술이고 양산 검증을 할 계측·검사 장비조차 아직 충분히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서버용 DDR5조차 이제 만든다는 수준이고 LPDDR6는 국제 표준조차 정해지지 않았다는 점도 짚었어요. "우리는 이걸로 몇 년째 돈 벌고 있는데, 뒤늦게 만든다고 위협이라고 하는 건 국수주의적인 시각"이라는 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럼 진짜 이유는 뭐였을까 — 결국 수급
노근창 대표는 급락의 진짜 원인을 "수급"으로 짚었습니다. 자사주 매수가 끝난 상태에서 외국인이 대규모로 팔았고 공매도 세력이 이런 노이즈를 이용해 초반에 숏을 친 뒤 불안심리를 자극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는 겁니다. "삼성전자·하이닉스가 수급이 취약한 틈을 타 공매도를 치면 마이크론·엔비디아 관련 인버스 상품까지 수익을 보는 구조"라고 설명하면서 이런 '스마트머니'는 스마트한 게 아니라 변동성을 수익으로 쓰는 탐욕적인 자금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엔비디아·TSMC처럼 가려면 필요한 것
그가 강조한 건 실적과 주주환원이었습니다. 삼성전자·하이닉스 모두 이번 실적 발표 이후 내년도 영업익 전망치가 오히려 올라갔고 이는 엔비디아가 신고가를 갈 때와 같은 패턴이라는 거죠. 다만 엔비디아는 강력한 자사주 정책을 먼저 보여줬고 국내 기업들은 이제 3분기 실적 이후 연간 주주환원 정책을 다시 공유할 거라는 전망도 덧붙였습니다. "시간과의 싸움"이라는 말로 그는 이날 분석을 정리했습니다.

※ 이 글은 위 영상을 바탕으로 요약·정리했으며, 요약 내용은 원 영상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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