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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에서 김신영이 이번엔 "밥소믈리에" 자격증반에 다니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냥 밥 좀 더 맛있게 짓는 법을 배우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전문적인 과정이어서 보는 저도 신기했습니다.
필기 70점, 실기 40점, 3일 18시간짜리 정식 과정
밥소믈리에 과정은 올해 처음 개설된 강의로, 3일 동안 18시간을 들어야 합니다. 김신영은 1기 모집 때 라디오를 데일리로 진행하느라 신청을 못 했는데, 2기가 열리자마자 바로 수강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수강한 동기 중에는 일본에서 밥소믈리에 자격증을 딴 사람, 막걸리·탁주 업계에서 유명한 안동소주 대표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16년 만에 아침밥을 거르고 시험장에 갔다
김신영은 평소 아침밥을 꼭 챙겨 먹는데, 미각 테스트가 있는 시험 날은 16년 만에 처음으로 아침을 걸렀다고 말했습니다. "아침이 지옥이었다"고 표현할 정도였는데, 그만큼 시험을 진지하게 준비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같은 쌀도 밥솥 압력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수업에서는 무압력·고압·초고압 밥솥으로 똑같은 쌀을 지어 맛을 비교하는 실습도 진행됐습니다. 기압 차이가 0.2기압밖에 안 되는데도 단맛이 지속되는 정도와 부드러움이 확연히 달랐다고 합니다. 쌀의 품종별 특성도 배웠는데, 찰진 식감을 좋아하는지 꼬들꼬들한 밥을 좋아하는지에 따라 어울리는 쌀 품종이 다르다는 설명을 곁들이며 용도에 맞는 쌀을 구분하는 법도 다뤘습니다.

필기 70문제 중 2개까지만 틀려야 하는 빡빡한 시험
필기시험은 70문제 중 2개까지만 틀려도 합격인데, 김신영은 시험 직후 "확실히 틀렸다고 생각되는 게 12개"라며 자신 없어 했습니다. 실기 시험에서는 기준 쌀과 비교해 맛의 차이를 알아맞히는 식미 테스트가 나왔는데, 멤버들 앞에서 "떨어졌다"며 장난스럽게 뜸을 들이다가 결국 합격 소식과 함께 밥소믈리에 자격증을 꺼내 들었습니다. "이제 공식적으로 밥을 더 맛있게 지어줄 수 있다"며 뿌듯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장난스러운 반전까지 곁들여졌지만, 그 과정에서 쌀을 보는 눈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김신영의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이 글은 위 영상을 바탕으로 요약·정리했으며, 요약 내용은 원 영상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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