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집으로 뭉친 핑계고, 유재석·이광수·양세찬의 케미
추석 연휴, 유재석과 조세호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뜬뜬'의 토크쇼 '핑계고'에 지석진, 남창희, 이광수, 양세찬까지 모였습니다. 다 핑계고 매번 이런저런 이유로 모이는 멤버들이지만 이번엔 진짜 추석 특집으로 송편을 빚어가며 편하게 수다를 떠는 자리였습니다.
출연 횟수만큼 쌓이는 "핑계고 활동나무"
영상은 명절 음식을 앞에 두고 시작했습니다. 화면 뒤로 '핑계고 활동나무'가 걸려 있는데, 출연 횟수만큼 나뭇잎이 붙는 구조입니다. 나뭇잎이 가장 적은 건 7회 출연한 이광수였습니다. 유재석은 친분에 비해 너무 안 나왔다며 놀렸습니다. 배우 활동을 하면서 개그맨 본분을 잊고 있다는 농담도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서로를 편하게 놀리는 게 이 팀 특유의 케미입니다.
외국 지명 발음을 두고 벌어진 언어유희 논쟁
중간에는 영어 지명 발음을 우리말로 어떻게 읽어야 하느냐를 두고 한참 다투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업타운', '버지니아', '뉴욕' 같은 단어를 붙여 읽어야 하는지 떼어 읽어야 하는지를 놓고 서로 설명을 요구하다가 결국 누구도 정확히 설명하지 못한 채 끝났습니다. 전형적인 핑계고식 삼천포 개그였습니다. 보고 있으면 별 내용은 아닌데 이상하게 웃깁니다. 이 프로그램 특유의 매력이 그 장면에 살아 있었습니다.
양세찬이 의지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이광수
대화 도중 양세찬이 크고 작은 고민이 있을 때마다 이광수에게 전화를 건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접촉사고가 났을 때도 이광수에게 먼저 전화했다고 하자, 다들 양세찬을 "마마보이"라 부르며 웃었습니다. 이광수는 아빠처럼 정확하게 답을 정해준다고 했습니다. 평소 방송에서 보이는 캐릭터와 달리 의외로 믿음직한 관계였습니다.
로마 여행 계획과 은퇴 후의 이탈리아
화제는 곧 여행 이야기로 넘어갔습니다. 유재석은 아직 로마에 가본 적이 없어 아내와 함께 가보려 한다고 했습니다. 다른 멤버들은 파르테논 신전 같은 유적을 실제로 보는 재미를 이야기하며 이탈리아 남부까지 렌트카로 도는 여행을 추천했습니다. 베네치아까지 다 돌려면 은퇴한 뒤에 가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왔습니다. 정작 다들 스케줄이 바빠 계획을 세울 여유는 없었습니다.
강아지 '담비'와 함께 마무리한 추석
마지막에는 제작진이 보호하는 강아지 담비가 등장했습니다. 분리불안이 있어 밤마다 편집실을 찾아와 운다는 이야기에 다들 담비를 다독이며 마무리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광수에게는 그동안 고생했다는 뜻으로 선물도 전했습니다. 시끌벅적하게 모여 별 대단한 주제 없이도 웃고 떠드는 모습이 명절다웠습니다.
- 뜬뜬 DdeunDdeun - 유튜브에서 보기
※ 이 글은 위 영상을 바탕으로 요약·정리했으며, 요약 내용은 원 영상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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