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요즘 유튜브에서 도는 클립 중에 "전참시" 유영우 편이 유난히 화제더라고요.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다가 최근 공중파 시상식 무대까지 서면서 주목받고 있는데, 정작 영상을 열어보면 돈은 여전히 안 쓰고 아끼는 모습이 그대로라 반전 매력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예전 전참시에서 인연을 맺은 코미디언 이선민, 그룹 리센느의 원이와 오랜만에 재회하는 장면까지 나오는데, 이게 은근히 뭉클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이 영상을 대신 보고 정리해봤습니다.
택시 한 번 탔다고 "트라우마"라는 유영우
관찰 카메라가 먼저 잡은 건 유영우 씨의 소비 습관이었습니다. 혼자 밥 먹을 때는 5,000원 이하로 맞추고 닭가슴살은 항상 대용량으로 사놓고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얼마 전 지하철이 끊겨서 어쩔 수 없이 개인 돈으로 택시를 탔는데, 그 금액이 25,200원이었다는 걸 아직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본인 입으로 "지금 트라우마입니다"라고 말할 정도였어요. 하루 소비는 만 원을 넘기지 않으려 하고 서른두 살 인생에 커피를 돈 주고 사 마신 적이 한 번도 없다는 얘기까지 나오니 옆에 있던 출연진들도 다들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배달 음식도 "포장 음식"이라고 부르며 직접 가져오는 걸 원칙으로 한다고 해요. 입고 있던 옷은 선배가 준 선물, 시계도 지인이 챙겨준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명상을 매일 하는 이유
그다음으로 나온 게 명상 루틴이었습니다. 작년에 코미디언으로서 "재미없다"는 얘기를 꽤 많이 들었는데, 그때 스스로를 좀 더 아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명상을 택했다고 해요. 지금은 거의 매일 한다고 하니, 겉으로는 무뚝뚝해 보여도 자기 관리에는 꽤 진심인 사람이구나 싶었습니다.

돈을 아끼게 된 진짜 계기
왜 이렇게까지 아끼게 됐는지도 나왔는데, 군 제대 직후 이야기였습니다. 고생한 자신에게 여행 한 번 다녀오고 19만 7천 원짜리 옷을 하나 산 뒤 아르바이트를 가려고 보니 교통카드 충전할 돈이 없었다고 해요. 어머니께 3만 원만 부탁드렸는데 "우리 집이 그렇게 유복하지 않다, 이제 너도 긴장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거절당했습니다. 마침 아버지도 돌아가신 상태라 책임감이 크게 느껴지면서 그때부터 정신을 차리게 됐다고 합니다. 담담하게 얘기했지만 그 순간의 무게가 느껴지더라고요.

미용도 편집도 다 셀프
탈색과 염색은 물론 눈썹까지 직접 손보고 헤어와 메이크업도 스스로 한다고 합니다. 탈색약 하나로 스무 번 넘게 쓸 수 있는데 가격은 2만 원이 채 안 된다고 하고요. 유튜브 채널을 5년째 운영하면서 영상 편집도 계속 직접 합니다. 쓰는 편집 프로그램은 1년에 12~13만 원짜리 중 가장 저렴한 것, 모니터도 16만 원대 최저가 제품이었습니다. 치과에서 미백 한 번 받으면 50만 원 정도인데, 대신 16만 원짜리 셀프 미백 제품을 사서 하루 두 번씩 쓴다는 얘기도 나왔어요.

자신에게는 안 써도 남에게는 아낌없이
그런데 재밌는 게, 이런 사람이 정작 남한테는 돈을 안 아껴요. 미군 군복 빈티지는 시중에서 5, 60만 원 하는데, 실제로 그 옷을 입었던 분에게 3만 원을 주고 구했다고 해요. 낡은 흔적이 많아서 동대문에서 옷감을 받아 직접 바느질로 손보는 모습도 나왔고요. 발톱이 찍혀 피가 나도 병원 대신 휴지로 감싸고 넘기는 걸 보면 자기 몸은 잘 안 챙기는 편인데, 추석을 맞아서는 "은인 같은 분들"에게 드릴 한우를 사러 정육점에 가더라고요. 채끝 1.8kg짜리를 100g당 12,900원에 할인받아서 최종 52만 4,130원이었어요. 예산보다 더 나왔는데도 흔쾌히 결제했습니다. 본인 입으로 "저한테는 안 쓰는데 남한테는 씁니다"라고 하는 게 딱 맞는 말이었어요.
시상식에서 다시 만난 리센느 원이
영상 후반부는 시상식 현장이었습니다. 예전 전참시에서 함께했던 코미디언 이선민, 그리고 리센느 원이와 오랜만에 재회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원이 어머니가 유영우를 보자마자 절을 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들이 이렇게 잘 되게 도와줘서 감사하다는 뜻이었죠. 예전에 세 사람이 함께 파인다이닝에 가는 콘텐츠를 찍었을 때 유영우가 "제 날은 안 올 것 같다"고 씁쓸하게 말했던 적이 있었다는데요. 이제는 그 자리에서 서로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니 저도 괜히 뭉클했습니다. 원이가 마지막에 "삼촌들 덕분에 배워가는 게 제 거고, 삼촌들이 지금 저를 만들었다"고 말하는 걸로 영상이 끝나는데, 절약 습관 얘기로 시작해서 이런 훈훈한 마무리로 끝날 줄은 몰랐습니다.

원본 영상
-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전참시] 공중파 나가더니 달라진 영우 삼촌?😂 리센느 원이에게 제대로 단속당한 유영우"(2026-09-20)
※ 이 글은 위 영상을 바탕으로 요약·정리했으며 요약 내용은 원 영상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작성했습니다.
반응형
'예능·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유재석 님은 나경은 님을 만나면..👀 박성준 역술가가 과거에 봤던 유재석 부부의 궁합😲 (0) | 2026.09.28 |
|---|---|
| 혈우병 이겨내고 세계여행 떠난 이견우, 53초의 승부사 배아량 (0) | 2026.09.27 |
| 추석 특집으로 뭉친 핑계고, 유재석·이광수·양세찬의 케미 (0) | 2026.09.27 |
| 한국말로 썰 풀다 무리했다는 일본 배우 카사마츠 쇼,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사연 (0) | 2026.09.26 |
| 엔딩 소리만 듣고 노래 맞히기, 화제였던 '빠밤'의 정체는 듀스였다 (0) | 2026.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