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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한 주 11.71% 급락, 뜯어보니 결국 반도체 투톱 문제였다

youpick 2026. 11. 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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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한 주 11.71% 급락, 뜯어보니 결국 반도체 투톱 문제였다

유픽 · 2026.11.08

이번 주(11월 2~6일) 코스피가 11.71% 급락하며 시장이 뒤숭숭했습니다. '국장해부' 채널이 이 급락을 숫자로 하나하나 뜯어본 주간결산 영상을 올렸는데 겉보기 하락률만 보면 그냥 전체 장이 다 같이 무너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내용은 조금 다르더라고요. 그 부분이 흥미로워서 정리해봤습니다.

코스피 주간결산 반도체 투톱 시총 감소 분석 영상 썸네일

코스피 5,059.69, 코스닥 644.27로 마감

영상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번 주 11.71% 급락해 5,059.69에, 코스닥은 11.06% 하락해 644.27에 마감했습니다. 직전 주 금요일(10월 30일) 종가와 비교하면 코스피는 671.05포인트, 코스닥은 80.21포인트 내려앉은 수치입니다. 월요일엔 기관이 6조 2,282억 원을 순매수하며 2.24% 오른 5,859.08까지 찍었지만 목요일엔 외국인이 3조 4,321억 원을 순매도하며 5.28% 급락해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금요일에도 외국인이 2조 7,195억 원을 더 팔면서 6.02% 밀렸습니다. 목·금 이틀 낙폭만 624.11포인트였다고 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주간 성적표를 설명하는 장면

시총 감소분의 75.8%는 두 종목 몫

여기서부터가 핵심인데,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은 한 주 동안 555조 3,804억 원 줄었는데 이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에서만 421조 1,407억 원이 증발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가 16.13% 내리며 지수를 4.49%포인트 끌어내렸고, SK하이닉스가 20.17% 하락하며 4.42%포인트를 더 낮췄다는 설명입니다. 실제로 코스피 전체 종목의 주간 등락률 중앙값은 -1.77%에 그쳤고, 오른 종목도 305개나 있었다고 하니 '전체 장이 11.71% 빠졌다'는 숫자만 보고 체감하는 것과는 결이 다른 셈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시가총액 감소를 주도했다는 분석 장면

외국인은 팔고, 기관·개인이 받아냈다

외국인은 이번 주 코스피에서 10조 5,343억 원을 순매도했는데 이 중 72.1%인 7조 5,923억 원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에 쏠렸다고 합니다. 이 물량을 기관이 4조 3,542억 원, 개인이 4조 2,055억 원, 기타 법인이 1조 9,446억 원어치 받아내며 버텼습니다. 영상은 같은 주 미국 엔비디아가 5.9%, 마이크론이 0.64%, 일본 도쿄일렉트론이 8.7% 내린 것과 비교하며 한국 반도체 매도가 훨씬 거셌다고 짚었는데 이 대목에서 국내 반도체주가 유독 많이 흔들렸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다음 주 관전 포인트는 미국 CPI

영상은 코스닥의 76.7%(1,401개 종목)가 하락했고 증권사 하향 리포트가 239건에 달하는 점, V코스피가 65.17까지 치솟은 점을 들어 시장 심리가 여전히 취약하다고 봤습니다. 반대로 금요일 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21% 반등한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짚었습니다. 다음 주는 11월 10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와 외국인 매도가 진정되는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라고 정리했습니다.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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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위 영상을 바탕으로 요약·정리했으며 요약 내용은 원 영상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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