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재테크

미 중간선거 '블루웨이브'에 코스피·코스닥 5%대 급락, 무슨 일이었나

youpick 2026. 11. 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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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픽 · 2026.11.06

11월 5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5%대로 떨어지면서 코스피는 올해 4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밀렸습니다. 양 시장 모두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될 만큼 하루 종일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요, MBC 5시 뉴스와 경제가 이날 급락의 배경을 어떻게 짚었는지 정리해봤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급락 썸네일

코스피 5,300선까지, 양 시장 모두 사이드카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매도세가 거세지며 5,300선까지 밀렸습니다. 지난 4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데요, 오전에는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3조원 넘게 주식을 사들였지만 외국인 투자자가 홀로 3조4천억 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고 리포트는 전했습니다. 코스닥도 소폭 하락 출발 후 종일 하락세를 이어가다 마감 약 한 시간 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결국 전날보다 5% 넘게 내리며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5,300선까지, 양 시장 모두 사이드카

미 중간선거 '블루웨이브'가 왜 변수가 됐나

리포트는 이날 급락의 원인으로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휩쓴 결과를 꼽았습니다. 그간 민주당이 AI 데이터센터 신축에 제동을 걸어왔기 때문에, 규제가 강화돼 데이터센터 준공이 늦어지면 반도체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선거 승패가 투자 심리에 이렇게 바로 영향을 준 걸 보니, 저도 선거 결과 하나가 반도체 수요 전망까지 흔들 수 있다는 점이 새삼 눈에 들어왔습니다.

미 중간선거 블루웨이브가 왜 변수가 됐나

뉴욕 증시는 올랐는데, 반도체는 거꾸로 약세

밤사이 뉴욕 증시 반응이 흥미로웠습니다. 민주당의 승리에 전쟁 종식 기대가 커지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했지만 반도체 관련주들은 오히려 약세를 보였다고 리포트는 전했습니다. 엔비디아가 3%, 마이크론이 7% 넘게 내렸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 넘게 떨어졌습니다. 지수는 웃고 반도체는 우는 모습이었던 셈입니다.

뉴욕 증시는 올랐는데 반도체는 거꾸로 약세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직격탄

이 여파는 국내 반도체 종목에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삼성전자가 7% 넘게 내려 201,500원까지 내려왔고 SK하이닉스는 9% 넘게 내려 126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AI 인프라 부품을 만드는 삼성전기는 무려 15%, 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인 SK스퀘어도 10% 하락했습니다. 리포트가 짚은 '반도체 수요 위축 우려'가 실제 종목 하락률로 그대로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직격탄

결국 이날 급락은 미국 중간선거라는 정치 이벤트가 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로 이어지고 그 우려가 반도체 수요 전망을 흔들면서 국내외 반도체 종목과 지수 전반을 끌어내린 흐름으로 정리됩니다. 선거 결과 하나가 이렇게 멀리 있는 국내 반도체주 주가까지 움직이는 걸 보면, 글로벌 증시가 얼마나 서로 얽혀 있는지 다시 느끼게 되는 뉴스였습니다.

핵심 요약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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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위 영상을 바탕으로 요약·정리했으며, 요약 내용은 원 영상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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