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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잠수함 대신 LNG 사업에서 다시 찾은 이름, 한화오션

youpick 2026. 9. 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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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잠수함 대신 LNG 사업에서 다시 찾은 이름, 한화오션

유픽 · 2026-09-25

두 달 전 캐나다가 잠수함 우선협상 대상으로 독일을 골랐다는 소식,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그때 한화오션은 예비공급자라는 이름표만 남기고 뒤로 물러났었죠. 그런데 경제 유튜브 채널 '코믹스 경제'가 최근 전한 소식을 보면 두 달 만에 캐나다 쪽에서 다시 한화오션 이름이 나왔습니다. 이번엔 잠수함보다 훨씬 큰, 추정 사업비 24조 원 규모의 LNG 사업에서입니다.

잠수함에서 밀렸던 회사가 다시 등장하다

캐나다가 들이려는 잠수함은 최대 12척입니다. 지금 가진 네 척의 세 배죠. 태평양과 대서양, 북극해까지 한꺼번에 끼고 있는 나라이다 보니 바다를 지킬 능력 자체를 새로 짜야 하는 상황인데요. 영상은 캐나다가 1998년 영국에서 중고로 들여온 잠수함 시쿠티미호 이야기를 짚었습니다. 2004년 인도됐지만 화재로 긴 수리를 거쳐 실제 취역한 건 2015년, 11년이나 걸렸다는 겁니다. 이 경험 때문에 캐나다는 이번 사업에서 이름값보다 실제 성능 검증을 훨씬 더 깐깐하게 따지고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가 잠수함 대신 LNG 사업에서 다시 찾은 이름, 한화오션 영상 장면 1

얼음 밑에서 작전한다는 것의 의미

7월에 캐나다가 독일 TKMS를 잠수함 우선협상 대상으로 고른 뒤에도 캐나다 안에서는 오히려 질문이 더 날카로워졌다고 합니다. 북극 안보를 연구해 온 한 캐나다 학자는 선정된 잠수함이 얼음을 뚫고 비상 부상할 수 있는지, 얼음 밑 깊은 순찰과 가장자리 경계가 서로 다른 임무라는 점을 제대로 검토했는지를 문제 삼았습니다. 얼음 밑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올라올 곳이 없다면 성능표의 숫자는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었는데, 저도 이 대목에서 계약서에 이름이 오르는 것과 실제로 나라를 지켜주는 건 전혀 다른 얘기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캐나다가 잠수함 대신 LNG 사업에서 다시 찾은 이름, 한화오션 영상 장면 2

24조 원짜리 LNG 사업, 한국이 만들어본 '바다 위 공장'

캐나다 서부 프린스루퍼트에서는 카나타라는 회사가 천연가스를 LNG로 바꿔 아시아로 수출하는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목표 생산량은 연 1200만 톤인데, 이걸 실제로 해낼 기술이 한국에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영상은 한화오션의 전신인 대우조선해양이 말레이시아 앞바다에 지은 부유식 설비 'PFLNG 사투'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길이 365m, 설계 생산능력 연 120만 톤인 이 바다 위 공장은 2019년까지 LNG 화물을 19번 실어 보낸 실적이 있고 심지어 다른 가스전으로 통째로 옮겨간 이력도 있습니다. 카나타의 목표치는 이 사투의 딱 10배 규모라 실제로 돌려본 경험이 있다는 게 캐나다가 한국을 다시 부른 이유로 꼽힙니다.

캐나다가 잠수함 대신 LNG 사업에서 다시 찾은 이름, 한화오션 영상 장면 3

선박 건조를 넘어 투자자·운영자로

흥미로운 건 날짜입니다. 한화와 카나타가 LNG 협력 양해각서를 발표한 건 2026년 6월 16일로 캐나다가 독일을 잠수함 우선협상 대상으로 고른 7월보다 앞섭니다. 잠수함에서 밀리고 나서 급하게 꺼낸 카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9월 10일, 카나타는 한화오션 에너지 플랜트 사업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의 주요 조건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엔 역할이 훨씬 넓습니다. 설비를 짓고 소유·운영하는 것뿐 아니라 투자자로 직접 돈을 넣고 완성된 LNG를 사가는 인수 계약까지 검토 대상에 올랐습니다. 오븐만 납품하던 회사가 빵집에 투자하고 앞으로 구워질 빵까지 사가겠다고 나선 셈이라고 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사업지 주변 원주민 공동체에도 50대 50 합작 지분을 살 수 있는 독점권이 주어졌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최종 계약은 아닙니다. 사전 설계 결과가 좋으면 2027년 기본설계, 2028년 초 최종 투자 결정(FID)으로 넘어가는 순서입니다. 영상은 한화오션이 2025년 2월 LNG 운반선 200번째 인도를 마쳤다는 기록도 함께 짚으며 이런 반복된 실적이 신뢰로 쌓인 거라고 정리했습니다.

캐나다가 잠수함 대신 LNG 사업에서 다시 찾은 이름, 한화오션 영상 장면 4

영상은 캐나다가 한국에서 본 건 잠수함 한 척이 아니라 바다 위에 공장을 띄워 본 손이자 극저온 화물선을 200번째까지 지어온 손이었다고 마무리합니다. 예비공급자라는 이름표 한 장으로는 한국 조선업이 서 있는 자리를 다 설명하지 못한다는 게 이 영상이 남긴 결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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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잠수함 대신 LNG 사업에서 다시 찾은 이름, 한화오션 한 줄 요약 카드

원본 영상
  • 코믹스 경제 · "24조 들고 다시 찾아온 캐나다" 잠수함 거절했던 캐나다, 한화 오션에 LNG 러브콜 보낸 진짜 이유 · 2026년 9월 20일 게시

※ 이 글은 위 영상을 바탕으로 요약·정리했으며, 요약 내용은 원 영상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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