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전거로 세계를 돌던 유튜버 '진쓰레블', 볼리비아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youpick 2026. 11. 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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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픽 · 2026.11.07

혹시 유튜브에서 자전거로 세계를 도는 여행 채널 보신 적 있으세요? '진쓰레블'이라는 채널도 그렇게 꾸준히 페달을 밟으며 세계 곳곳을 돌던 곳이었는데요, 이 채널을 운영하던 분이 지난 4일 볼리비아에서 뺑소니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구독자 6만 6천 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추모가 이어지고 있어요. SBS가 전한 소식을 정리해봤습니다.

세계를 자전거로 여행하던 유튜버 진쓰레블 관련 SBS 보도 화면

사고는 어디서, 어떻게 일어났나

현지 언론 유니텔 등의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현지시간 지난 4일 오전 9시 반쯤 볼리비아 엘알토에서 일어났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한국인 남성이 대형 화물 트럭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진 겁니다. 사고 직후 주변에 있던 목격자들이 구조에 나섰지만 부상이 워낙 심각해 결국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볼리비아 엘알토 사고 관련 보도 장면

순간의 사고였다는 점이 더 안타까운데요, 목격자들이 곧바로 구조를 시도했다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피해자는 자전거로 세계를 돌던 여행 유튜버였습니다

이번 사고로 숨진 분은 구독자 6만 6천 명을 보유한 유튜버 '진쓰레블'로 알려졌습니다. 자전거 하나로 세계 곳곳을 유랑하며 그 과정을 영상으로 남기던 채널이었는데요, 페루에서 볼리비아로 넘어간 뒤 이번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SBS는 전했습니다.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는 도주했다가 체포됐습니다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는 처음엔 현장을 벗어났다가 몇 시간 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는 "자전거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뺑소니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씁쓸함이 남았습니다.

유튜브 댓글창에 번진 추모

소식이 전해지자 그가 사고 닷새 전에 올린 유튜브 영상에는 추모의 글이 잇따라 달렸습니다. "하늘에서도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란다", "남겨준 영상들을 계속 보며 먼 곳에서 여행하고 있을 진쓰레블을 기억하겠다"는 댓글들이었는데요, 평소 영상을 즐겨보던 구독자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세계 곳곳을 누비던 한 여행자의 여정은 이렇게 갑작스럽게 멈췄습니다. 다만 그가 남긴 영상들은 여전히 유튜브에 남아 있고, 그 기록을 통해 그의 여행을 기억하려는 구독자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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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위 영상을 바탕으로 요약·정리했으며, 요약 내용은 원 영상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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