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시정연설 중 야당 야유에 이재명 대통령이 던진 한마디
해마다 이맘때 국회에서는 정부 예산안을 놓고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열립니다. 올해도 다르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연설 도중 야당 의원들의 야유가 터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발언을 멈추고 직접 대응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YTN이 현장을 담은 짧은 영상을 올렸는데 짧지만 꽤 인상적인 순간이라 정리해봤습니다.
"국채 순증가분이 거의 없다"던 순간
영상은 이재명 대통령이 예산안 중 국채 발행 부분을 설명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국채를 발행하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을 기존 국채 상환에 사용해서 국채의 순증가분이 거의 없다라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한 뒤, 의원석 쪽에서 나온 발언을 향해 "말씀하실 게 있으면 하시고 제가 맞이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세요"라고 답하는 모습이 이어집니다.
야유 속에서도 이어간 발언
이후에도 의원석에서 계속 말이 나오자 대통령은 "네, 예, 계속 좀 더 듣고 하겠습니다"라며 일단 멈췄다가, "지금 얘기하고 있는데 자꾸 방해를 하는 얘기네요"라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특별한 의견을 주시면 좋겠는데"라고 여지를 남긴 뒤, "자, 이제 제가 계속해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었고 의원석에서 "네"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박수로 마무리된 장면
그렇게 다시 발언 기회를 확인받은 뒤 장내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영상 자체는 1분 남짓으로 짧지만 예산안 시정연설이라는 딱딱한 자리에서 대통령과 야당 의원석 사이의 즉흥적인 대응이 그대로 드러난 지점이라 눈에 띄었습니다.
시정연설마다 반복되는 장면
사실 국회 시정연설에서 야당 의원석이 술렁이는 모습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정부 예산안을 둘러싼 입장 차이가 큰 해일수록 연설 중간중간 의원들이 소리를 내는 경우가 흔했고, 그때마다 발언대에 선 쪽이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화제가 되곤 했습니다. 이번 영상이 눈에 띈 이유도 그 대응 방식 자체였습니다. 발언을 바로 끊지도,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지도 않고 "계속해도 되겠습니까"라며 장내에 되묻는 방식을 택했다는 점이 짧은 영상 안에서도 꽤 선명하게 드러났습니다.
국채 발행 규모 같은 예산안 세부 내용은 매년 논쟁거리가 되곤 하는데 이번엔 그 설명 과정 자체가 하나의 장면으로 남은 셈입니다. 현장 분위기가 어땠는지는 영상으로 직접 보시면 더 생생하게 느껴지실 거예요.
- 원본 영상: YTN - 시정연설 도중 야당의 야유에 이재명 대통령이 보인 반응은? [현장영상+]
※ 이 글은 위 영상을 바탕으로 요약·정리했으며 요약 내용은 원 영상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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