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 2

20년 전 보증금 2,300만 원으로 들어간 전셋집, 이제 나가라는 서울시와 주민들의 갈등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6억을 넘기고 전세가도 87주 연속 오르는 요즘, 전세 매물은 연초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반대의 갈등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2007년부터 공급한 20년짜리 장기전세 주택의 만기가 내년부터 돌아오는데, 입주민들이 "못 나간다"고 버티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슈카월드' 채널이 이 이야기를 정리한 영상을 보고 저도 내용을 따라가봤습니다.2007년 시작된 시세의 80%짜리 20년 전세, 내년 첫 만기를 맞는다서울시의 장기전세 주택(시프트)은 2007년부터 SH가 공급한 공공임대 주택입니다. 주변 전세가의 80% 이하 보증금으로 2년 단위 재계약을 거쳐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제도입니다. 지금까지 약 37,712세대가 공급됐고 현재 거주 세대의 평균..

사회 2026.10.06

[PD수첩] "전세 멸종 시대 - 벼랑 끝의 2030" 요약

요즘 부동산 얘기 나오면 빠지지 않는 게 "전세가 씨가 말랐다"는 말이죠. 저도 설마 하고 넘겼는데, MBC PD수첩이 서울 곳곳 부동산을 직접 돌면서 확인해보니 정말 매물이 없더라고요. 24년째 한자리를 지킨 중개업소 사장님조차 "이런 적은 처음"이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청년들이 전세에서 밀려나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영상을 보고 정리해봤습니다.전세 매물이 통째로 사라진 서울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는 세대수가 540여 곳인데 전세 매물이 하루에 딱 하나 올라왔습니다. 그 하나를 두고 손님이 집도 보지 않은 채 바로 계약했습니다. 24년째 이 동네에서 중개업을 해온 사장님도 "전세가 이렇게 없었던 적은 없었다"고 하더군요. 노원구의 3,900세대 대단지도 사정은 같았습니다. 올해 1월과 비교..

사회 2026.09.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