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2"는 은퇴한 KBO 레전드들과 아마추어 선수들이 섞인 '불꽃 파이터즈'가 실업팀 상대로 진짜 승부를 겨루는 예능입니다. 9월 21일 올라온 19화에서 안산 웨이브스를 7대 3으로 꺾으면서 9연승, 시즌 11승을 채웠는데요. 박재욱의 불방망이와 마흔셋 오승환의 마무리 등판이 특히 눈에 띄었습니다. 이대호 시대에서 박재욱 시대로 경기 중반 캐스터가 "대한민국 한반도가 뜨거워지기 전까지 이대호 시대에 살았었거든요. 이제는 다른 시대가 됐습니다"라고 말하더라고요. 이날 박재욱은 4타수 4안타에 2점 홈런까지 몰아치며 타율·안타·홈런·타점에서 모두 이대호를 앞섰거든요. 해설진은 이걸 "박재욱의 시대"라고 불렀습니다. 안타가 나올 때마다 "지금이 박재욱의 시대예요"라는 말이 계속 나왔어요. 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