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동산 얘기 나오면 빠지지 않는 게 "전세가 씨가 말랐다"는 말이죠. 저도 설마 하고 넘겼는데, MBC PD수첩이 서울 곳곳 부동산을 직접 돌면서 확인해보니 정말 매물이 없더라고요. 24년째 한자리를 지킨 중개업소 사장님조차 "이런 적은 처음"이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청년들이 전세에서 밀려나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영상을 보고 정리해봤습니다.전세 매물이 통째로 사라진 서울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는 세대수가 540여 곳인데 전세 매물이 하루에 딱 하나 올라왔습니다. 그 하나를 두고 손님이 집도 보지 않은 채 바로 계약했습니다. 24년째 이 동네에서 중개업을 해온 사장님도 "전세가 이렇게 없었던 적은 없었다"고 하더군요. 노원구의 3,900세대 대단지도 사정은 같았습니다. 올해 1월과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