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자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이 "사법부 독립 훼손"이라며 회의를 보이콧하고 퇴장했습니다. 여기에 넉 달 가까이 끌고 있는 대법관 공석 사태, 재제청을 둘러싼 청와대와 대법원의 신경전까지 겹치며 정국이 어수선한데요. 9월 22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위원회에서 천준호 원내 운영수석부대표가 이 문제를 정면으로 짚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날 저녁 조희대 대법원장이 실제로 재제청 요청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낮에 나온 이 발언이 뒤늦게 더 눈길을 끌게 됐어요. 국정감사 증인 채택, 관례상 출석은 했지만 반쪽짜리였다 법사위는 역대 대법원장들과 마찬가지로 조희대 대법원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국정감사가 시작되면 인사말을 하고 퇴장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