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온더블럭'에 600년 된 종갓집의 22대 종부가 나왔다는 소식에 어떤 분인지 궁금해서 영상을 열어봤습니다. 그런데 소개 영상에 할리데이비슨을 타는 모습이 나왔다길래 더 궁금해졌는데요, 끝까지 보고 나니 가벼운 화제성 이상의 사연이 있었습니다.오프로드를 좋아하던 아가씨가 종가로 시집가다권순미 씨는 이천 설씨 양경공파 종가의 22대 종부입니다. 그런데 본인 말로는 아가씨 때 취미가 스킨스쿠버와 사륜구동 오프로드였다고 하는데요. "바람을 맞으면서 자유를 갈망하던" 성격이었다 보니, 종부로 시집보낼 때 아버지가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종가의 종부는 걸음걸이도 조신해야 하는데 딸을 보니 전혀 안 그랬다"는 거죠. 할아버지들끼리 같은 유림 모임에서 교류가 있던 인연으로 맞선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첫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