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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연속 가을야구 실패한 롯데, 올해는 또 뭐가 문제였나

youpick 2026. 10. 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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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올해도 결국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9년째인데요, 시즌 초반부터 각종 악재가 겹치며 일찌감치 하위권으로 밀려나 '봄데' 소리조차 듣지 못한 시즌이었다고 합니다. 부산MBC가 10월 1일 보도한 영상을 보고 정리해봤습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됐다

롯데는 홈에서 키움을 8대 6으로 이겼지만, 같은 시각 두산이 NC를 꺾으며 5위 자리를 확정지었고, 그러면서 롯데의 포스트시즌 탈락도 함께 결정됐습니다. 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입니다. 자기 팀이 이긴 날 탈락이 확정되다니, 보는 저도 참 아이러니하다 싶었습니다.

영상 장면

시범경기 1위로 시작했는데, 출발부터 삐걱거렸다

롯데는 시범경기 1위로 희망을 부풀렸지만 출발부터 삐걱거렸습니다.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교통사고로 다쳤고, 최준용도 개인 훈련 중 부상으로 이탈했습니다. 여기에 선수 네 명이 대만 스프링캠프 당시 도박장에 출입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개막전부터 팀 분위기가 흔들렸다고 합니다. 시범경기 1위라는 말을 듣고 기대했을 팬들을 생각하면, 이 대목이 가장 아쉬웠을 것 같습니다.

영상 장면

4월까지 9승 17패, '봄데'조차 없었다

롯데는 4월까지 성적이 9승 1무 17패에 그쳤습니다. 타선은 침묵했고 수비에서는 실책이 속출해 승률이 3할대에 머물렀는데요, 매년 반복되던 '봄데'(봄에만 잘하는 롯데를 가리키는 말) 소리조차 들을 수 없는 시즌이었다고 영상은 짚더군요. 한 선수는 인터뷰에서 "수비 쪽에서 실수가 많이 나와서 경기 운영이 아쉬운 점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봄데'라는 말이 나쁜 뜻처럼 들리지만, 그마저도 없었다는 게 올 시즌 롯데 상황을 더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시즌 막판 타선이 살아났지만, 이미 벌어진 승차

시즌 막판 타선이 살아나며 연승을 달렸지만 이미 벌어진 승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한 선수는 "경기력이 좋을 때는 상위 팀과의 경기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어떤 환경에서도 자기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단단한 모습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뒤늦게 반등한 경기력을 보면서 "시즌 초반에만 이랬다면" 싶어지는 건 저뿐만이 아닐 것 같습니다.

명장이라던 감독의 계약 마지막 해도 이렇게 끝났다

'명장'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김태형 감독의 계약 마지막 해였던 올 시즌도 가을야구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영상은 롯데의 체질 개선과 경기력 강화가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9년째 가을야구를 기다려온 한 팬이 "선수들이 힘을 좀 많이 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가장 마음에 남았습니다.
영상이 짚은 건 결국 한 시즌짜리 문제가 아니라 9년째 반복되는 패턴이었습니다. 부상, 징계, 부진한 수비까지 겹친 올 시즌이 특히 다사다난했지만, 매년 비슷한 이유로 가을야구를 놓친다고 느끼는 팬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다른 이야기를 쓸 수 있을지, 저도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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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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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MBC뉴스 · 9년 연속 가을야구 실패..또 내년 기약? (2026-10-01,목/뉴스데스크/부산MBC) · 원본 영상 보러가기 · 2026년 10월 1일 업로드
※ 이 글은 위 영상을 바탕으로 요약·정리했으며, 요약 내용은 원 영상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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