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올데이프로젝트 타잔이 시상식 진행을 위해 부산에 내려간 날, 매니저와 나눈 대화가 이 영상의 시작입니다. 부산 스케줄이 생기면 꼭 모교에 들르고 싶다고 평소에 말해왔다는데, 이번에 두 시간이 남자 곧바로 "학교 갔다 올게요"를 외치며 길을 나서는 모습이 꽤 귀여웠습니다.
졸업하고 6년 만에 다시 선 등굣길
타잔은 그동안 부산 스케줄이 한 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사직동 근처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모교, 부산예술고등학교로 향했습니다. 졸업 후 처음 가본다며 오르막 등굣길을 다시 걸으면서 "거의 6년 만"이라고 말하는데, 교문과 교복, 벽까지 그대로인 모습에 "금의환향이네"라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지각할 때 친구에게 전화해 1층 창문을 열어달라고 했다는 추억도 꺼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다소 늦게 시작한 무용으로 2년 연속 금상
무용은 보통 초등학교 5~6학년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타잔은 중학교 1학년이라는 다소 늦은 시기에 시작했다고 합니다. "3년은 진짜 죽었다 생각하고 열심히 했다"는 말처럼, 평발이라는 조건까지 더해져 더 치열하게 연습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그 결과로 세운 2년 연속 금상 기록은 아직까지도 후배들이 깨지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여전한 은사님, 그리고 숨어서 연습하던 그 자리
발레실에 들어서자 여전히 그 자리에 계셨던 은사님과 다시 만났습니다. 경비 아저씨가 순찰을 돌 때마다 숨어서 연습을 더 하고 갔다는 이야기, 다리를 찢는 기구를 보며 "이거 진짜 싫어했다"고 손사래 치는 장면에서는 그 시절 치열했던 연습벌레의 모습이 그대로 보였습니다. "하루에 할 리스트를 다 할 때까지 집에 안 갔다"는 말은 지금도 변하지 않은 성격이라고 합니다.

부모님과 가족들 앞에서 선 깜짝 무대
학교를 나선 뒤에는 부모님과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눈물을 보이는 모습에 타잔도 "큰 힘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고 무대에 올라 가족들 앞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평소 큰 해외 무대에서도 떨지 않았다는 타잔이 이날만큼은 유독 떨렸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는 영상을 보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졸업한 지 6년 만에 찾은 학교에서 은사님과 가족, 그리고 그 시절 자신을 다시 만난 타잔의 하루였습니다. 짧은 두 시간이었지만 학창 시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모교에서 느낀 감상은 그만큼 진해 보였습니다.

원본 영상
-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 [전참시] 부산예고 레전드였던 타잔의 학창 시절 공개 · 원본 영상 보러가기 · 2026년 10월 4일 업로드
※ 이 글은 위 영상을 바탕으로 요약·정리했으며, 요약 내용은 원 영상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작성했습니다.
반응형
'예능·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신인상 받고 펑펑 운 김규원,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한 뒷이야기 (0) | 2026.10.03 |
|---|---|
| 1년에 제사만 열 번, 600년 종갓집 종부가 할리데이비슨을 타는 이유 (0) | 2026.10.03 |
| 4만 원으로 완성한 275팀 중 1등 분장, 그리고 까치에게 찍힌 동물학자 (0) | 2026.10.02 |
| 모레노호, 베네수엘라전 앞두고 황인범 복귀 유력 — 호날두는 결국 대표팀을 떠났다 (0) | 2026.10.02 |
| 준우승팀이 9위로, 한화 이글스는 왜 이렇게 무너졌을까 (0) | 2026.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