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에서 경유값이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트럭과 화물열차로 물건을 실어 나르는 나라라서 경유값이 오르면 물가 전체에 바로 영향을 주는데, 작년 이맘때 갤런당 3.6달러였던 경유값이 지금은 6달러를 넘었다는군요. 그런데 이 문제를 풀겠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꺼낸 카드가 하필 러시아산 석유를 다시 수입하는 것이었습니다. KBS 1라디오 채상욱의 경제쇼에서 이문영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교수가 이 트럼프-푸틴 경유딜의 배경을 짚었는데, 단순한 에너지 문제가 아니라 중간선거와 종전협상, 심지어 한국 안보까지 얽혀 있다는 설명이었습니다.경유값 급등에 꺼낸 카드, 러시아산 석유 수입 재개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 '린지 그레이엄법'에 서명했습니다. 러시아산 에너지를 수입하는 나라에 100% 관세를 ..